주식을 사고파는 과정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냥 있는대로 아무렇게나 막 사고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는 그런 게 아닙니다. 반드시 전략적으로 접근하셔야합니다. 계획하에 매매를 하지 않으면, 우리가 힘들게 분석해서 공부한 것들과 상관없는 행위가 되어버립니다. 충동 매매가 돼버릴 확률이 크며, 그렇게 되면 실수를 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어? 이 회사 사야지 하고 매수 주문 체결' 이렇게 사셨다면 꼭 읽어보세요! 1 얼마나 보유할지 정하기 주식은 종목 선정보다 '운용'이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이 기업을 얼마만큼 보유할지, 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몇 %로 구성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종목을 더 사는 것과 새로운 종목에 들어가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을지 또한 가지고 있는 보유..
관심 가는 기업이 생겼을 때 접근하는 방법 1 기업 홈페이지 들어가 보기 해당 기업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또한 기업의 대표가 어떻게 생긴 분이고 어떻게 탄생하여 지속해 왔는지를 봅니다. 또한 회사나 공장 등의 위치나 생김새는 어떤지 살펴보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사업보고서 읽기 괜찮은 회사라는 느낌이 든다면, IR메뉴에서 '사업보고서'를 찾아 읽어봐도 좋고, 네이버 증권에서 해당 기업을 찾아 '종목분석' 탭에 들어가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기업의 재무상태, 주주 구성, 기업의 분기별 매출액에 따라 주가가 어떤 식으로 변했는지 살펴봅니다. 3 증권사 리포트 읽기 증권사에서 나온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를 어려 개 읽어봅니다. (구글에 xx기업 증권사 리포트라고 검색하..
주식을 하고 싶은데, 어떤 종목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물론 거래상위 목록 중에서 골라 투자해 볼 수도 있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기업에 무턱대고 돈을 넣자니 겁이 납니다. 또한 이상하게 잘 상승하고 있는 종목도 내가 들어가면 하락하는 것이, 손절을 해야 하는지 들고 가도 되는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좋은 종목을 찾아보고, 왜 사야하는지에 대해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이유가 있는 상태에서 매매를 시작해야 우리도 믿고 버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똑똑한 투자자들이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들을 알아봅시다. 탑다운 방식 (Top Down) 앞으로 돈이 몰릴 것 같은 산업이나 하락할 것 같은 산업을 구분하고 거기에 따라 투자 대상을 좁혀가는 방법입니다. 물가, ..
1 아이디어 찾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심 기업들을 발굴하기 2 기업 분석하기 해당 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 찾아보고, 기업의 가치 얼마 정도 인지, 현 주가에서 투자 수익을 내는 기회 요인은 어느 정도인지 분석하기 3 매수하기 투자금을 배분하고, 전략적으로 매수한다. 매수 후에도 모니터링으로 비중을 줄이거나 늘리는 관리 과정도 포함된다. 4 매도 후 복습하기 수익을 현금화할 수도 있고, 손실로 마감할 수 도 있다. 그리고 매도 후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여정을 복습해야 한다. 무엇을 잘했고, 어떤 점이 아쉬운지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업의 주가는 '기업이 앞으로 벌어드릴 돈 * 사람들의 심리'입니다. 기업의 미래와 그 미래에 받게 될 평가를 각각 구해서 곱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미래'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주가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예측은 그 주가가 어느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다면, 평균으로 돌아 올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너무 큰 기대를 받아 고점에 있다면,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기존 히스토리에 비해 낮은 기대를 받고 있다면 조금 더 나은 가격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기업이 앞으로 벌어드릴 돈을 측정하는 방법은 해당 산업과 기업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PQC 구조'..
우리가 관심이 가는 회사의 능력을 한 번에 파악하는 방법은??? ROE (Return On Equity ; 자본대비 수익률) 기업이 갖고 있는 자본금으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냈는지 비율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자본금이 100억, ROE가 10%면 내년에 자본금이 110억이 된다는 뜻입니다. ROE가 높다는건 지금 돈을 잘 벌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꾸준히 높은 ROE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사업성도 좋고 경쟁력도 있다는 게 되겠죠. 그래서 가치투자로 유명하신 워런버핏선생님 께서는 ROE가 3년 연속 15% 이상인 기업에만 투자를 하신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우리가 투자하고 있거나, 관심이 가는 회사의 ROE를 체크해 봅시다. 그런데... 수익을 많이 낸 것도 아닌데 ROE가..
기업의 적정 주가를 파악하는 것은 눈을 가리고 어떤 형태를 만져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눈이 가려져 있기 때문에 완벽한 형상을 알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각도에서 많이 만져봐야 진짜 모습에 가깝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재무제표도 보고, 시장 상황도 보고, 과거 자료도 찾아보고 그렇게 유추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주가는 기업이 여태까지 벌어들인 수익과 앞으로 창출할 수익에 어떤 숫자를 곱한 값입니다. 그런데 어떤 숫자를 곱해주느냐는 어떤 것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주가는 제 각각이며, 서로서로 흥정을 하며 거래를 하게 됩니다.... (마치... 경매...?) 예를 들어 월 순수익이 2,000 정도 나오는 마라탕 집이 있는데, 얼마에 인 수 할 ..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정말 유명한 주식 격언입니다. 이 말을 조금 더 풀어 설명하면, '바닥에서 사지 말고, 적절한 수익만 실현하고 나와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주식은 발(.. 바닥), 무릎, 어깨, 머리 이렇게 네 영역을 거치며 바닥에서부터 고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노래처럼....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영역에서 시세 차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은 크게 두 구간입니다. 무릎 기업의 미래가치가 별로(바닥 시기)라는 오해가 풀리면서 적정 가격으로 돌아오는 구간입니다. 어깨 적정가격(무릎)으로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모이게 됩니다. 무릎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부터 '거래상위종목'에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Q 왜 어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