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단타로 치고 빠지려고 한 종목을 우리의 계획과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흘러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고가게 된 종목들이 있습니다. (저는 마이너스 손실 보기 힘들어서, 계좌를 새로 만들어 이주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를 '장기투자'라고 체면 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인내와 방치는 다릅니다. 기업을 공부하며 인내하는 것과 본전을 기다리면서 방치하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기업의 경쟁력을 믿고,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손해 보고 팔기 싫으니깐 조금이라도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하다가... 기업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좋아지겠다고 기다리다가, 금전적 손실도 있지만, 시간적 손실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얼른 팔아서 더 좋은 투자처로 이동하..
빠른 속도로 솟구쳐 오르는 빨간 불기둥에 달려들었다 물려서 손해 본적 있나요? 주식을 하면서, 문제가 있는 종목인 줄 알면서도,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설거지'에 자원해 들어가게 됩니다. 작전주의 패턴 1. 사전 매집 시세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로 오랜 기간에 걸쳐서 조금씩 주식을 사서 모읍니다. 2. 잉여 자금으로 주가 상승 유도 이미 회사지분을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나머지 잉여자금으로 적극적으로 한꺼번에 매수해서 붉은 기둥을 만들어 버립니다. 3. 손바뀜에 의한 시세 상승 그렇게 되면 기존에 보유했던 다른 투자자들이 일단 시세차익을 하고 사라지고, 시세도 계속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 눈에 뛸정도의 거래량과 함께 강렬한 기둥을 내뿜으면서 개미들을 유혹한다. 4. 시세..